[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와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충북과 청주시의 공동 발전을 위한 '원팀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양측 인수위는 25일 충북연구원에서 첫 공식 협치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신용한 충북도지사 당선인과 이장섭 청주시장 당선인을 비롯한 양측 인수위원장, 부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미래 첨단산업 육성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양측은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충북의 전략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대기업 투자유치와 국가 첨단전략산업 육성, 대규모 국책사업 공모 과정에서도 한목소리로 대응하기로 했다.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에 대해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광역교통망 확충과 생활권 연계를 통해 이동 편의를 높이고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 기후위기 대응, 재난·안전관리 등 도민 삶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충북도는 광역적 정책기획과 제도 개선, 국비 확보, 광역 인프라 구축을 맡고, 청주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정책과 현장 중심 행정을 추진하는 등 상호 보완적인 역할 분담으로 정책 효과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또 도·시비의 전략적 연계와 정례적인 정책협의 채널을 운영해 주요 현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는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인은 “충북의 성장과 청주의 발전은 서로를 뒷받침하는 공동의 과제”라며 “행정 칸막이를 넘어, 도와 시가 하나의 팀으로 움직일 때 더 큰 투자와 더 많은 국가사업, 더 나은 도민 삶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9기 충북도정은 경쟁보다 협력, 분산보다 연대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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