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고려아연은 최윤범 회장이 지난 24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를 만나 호주의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와 제련 산업 경쟁력 제고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왼쪽)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아연]](https://image.inews24.com/v1/1a3ccb353a8862.jpg)
고려아연에 따르면 면담은 지난 24일 호주 수도 캔버라에 있는 총리 집무실에서 진행됐다. 최 회장은 면담에서 미국 테네시주 통합 제련소 건설 사업인 '프로젝트 크루서블'에 대해 설명했다.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오는 2029년까지 총 74억달러(약 11조원)를 투자해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연간 약 110만톤 규모의 원료를 처리하는 통합 제련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의 기술력과 미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결합해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앨버니지 총리는 프로젝트 크루서블이 호주 정부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사례라며 호주 제련업이 당면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상호 소통을 강화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호주 연방정부는 지난 2023년 '핵심광물 전략2023-2030'을 발표한 바 있으며 지정학적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해 안정적 광물 공급망을 확보하려는 '핵심광물 생산 프레임워크'를 추진하고 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은 지난 30년 동안 호주에서 제련업을 넘어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호주 현지의 산업 및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투자해 온 파트너"라며 "호주의 풍부한 자원과 고려아연의 기술력 및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는 향후에도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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