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경찰청(청장 신효섭)이 범죄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해 보호·지원 제도를 운영한 결과, 안전조치와 경제적 지원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스마트워치 지급과 폐쇄회로(CC)TV 연계 등 안전조치는 2023년 769건, 2024년 857건, 2025년 1019건으로 꾸준히 늘었다.

경제적 지원 역시 2023년 499건, 2024년 781건, 2025년 832건으로 늘었다.
올해 2월 도입된 인공지능(AI) 챗봇도 피해자 지원 체계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시스템은 범죄피해자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며, 월 평균 약 150명이 접속해 250여건의 문의를 처리하고 있다.
민간 협력도 강화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019년부터 총 3억원을 기부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범죄피해자 294명에게 2억6000만원의 긴급 생계비와 치료비가 지원됐다.
한혜선 충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은 “AI 챗봇의 신속한 안내와 민간기금이 결합해 지원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도 “기금이 범죄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어 뜻깊다”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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