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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에 졸전 끝 패배⋯설영우 측 "악의적 비방, 인신공격 등에 강경 대응"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설영우 측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 패배 이후 악플러들을 향해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설영우의 스포츠 에이전트 측은 25일 경기 종료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기력에 대한 의견과 평가는 스포츠의 일부이며, 건설적인 비판과 다양한 의견은 건강한 스포츠 문화의 중요한 요소"라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한국과 체코의 경기. 설영우가 드리블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1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한국과 체코의 경기. 설영우가 드리블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또 "다만 최근 일부 댓글 및 메시지 중에는 욕설, 인신공격,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 건전한 의견 표현의 범위를 명백히 벗어난 사례들이 확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선수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주변인들에게도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건강하게 응원과 소통을 이어가는 많은 팬 여러분의 공간까지 훼손하고, 건전한 소통 문화를 저해하는 행위이기도 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현재 관련 게시물 및 댓글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등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한국과 체코의 경기. 설영우가 드리블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설영우 측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 패배 이후 악플러들을 향해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사진=스포티 프로젝트 인스타그램]

앞서 설영우는 지난 12일 열린 체코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이후 그는 19일 멕시코와의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전했으나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고 결국 후반 26분 교체아웃됐다.

이후 멕시코전에서 패배를 당하자 부진한 모습을 보인 설영우를 향해 일부 선 넘은 비난이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한민국은 이날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과의 2026 월드컵 A조 3차전에서 0-1로 충격패했다. 설영우는 이날 역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으나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해당 경기 패배로 승점 3점을 기록, 조 3위로 추락한 대한민국은 남은 조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조 3위 와일드카드로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대한 여부가 갈리게 된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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