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경기도교직원안성수덕원 소강당에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지역협의회'를 개최하고 2027년도 경기교육 예산 편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교육 현장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협의회에는 교육 수요자와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재정 운영 방향과 예산 편성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중심 교육활동 지원, 교육복지 확대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을 제시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예산 편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경기교육 정책에 보다 충실히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교육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우 교육지원청장은 "교육재정은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편성될 때 더욱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참여예산제가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교육 현장에 필요한 정책이 2027년도 경기교육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지역협의회에서 수렴된 제안 사항을 내부 검토와 우선순위 분석을 거쳐 경기도교육청에 제출하고, 2027년도 본예산 편성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안성=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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