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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잘생긴 선수들이?"⋯한국팀 미남 선수 등장에 해외 여성들 '열광'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뛰어난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선수들이 전 세계 여성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강인이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인스타그램에 금메달과 꽃다발을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이강인 인스타그램]
이강인이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인스타그램에 금메달과 꽃다발을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이강인 인스타그램]

24일(현지시간) 미국 야후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틱톡을 중심으로 월드컵 미남 선수들을 소개하는 영상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한 틱톡 크리에이터는 '나라별 가장 섹시한 선수 공식 발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정확한 선정을 위해 경기 영상은 물론 선수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까지 꼼꼼히 확인했다"고 소개했다.

또 다른 틱톡 크리에이터는 "아무도 월드컵 선수들이 이렇게 잘생겼다고 말해주지 않았다"며 "한 팀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든 나라 선수들이 다 잘생겼다"고 말했다.

기사에서 소개된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선수는 한국의 조규성이었다. 이 밖에도 뉴질랜드의 엘리야 저스트, 알제리의 이브라힘 마자, 그리고 이란 대표팀 전체도 '비주얼 강팀'으로 언급됐다.

이강인이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인스타그램에 금메달과 꽃다발을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이강인 인스타그램]
틱톡커 사만다가 조규성 선수를 칭찬하고 있다. [사진=틱톡 갈무리 ]

특히 한국 대표팀은 여러 콘텐츠에서 집중 조명을 받았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에마 오욤바는 한국과 체코의 경기를 본 뒤 "세상에 이렇게 잘생긴 남자들이 많다니. 한국에도 가봐야겠다"며 "이제는 외모를 보고 응원팀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사만다 레셸은 조규성의 경기 장면뿐 아니라 상의를 탈의한 사진과 사복 차림 등 과거 사진까지 함께 소개하며 "한국 대표팀 능력치가 정말 인상적"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영상 설명에도 "나는 대한민국을 믿는다. 이제 한국 팬이 됐다"며 조규성을 이번 대회 주목할 선수로 꼽았다.

뿐만 아니라 한 코미디언은 조규성을 "28세 스트라이커로 SNS에서 너무 유명해진 것이 단점이지만, 수줍음이 많고 조용한 성격이 장점"이라며 마치 소개팅 상대를 평가하듯 유쾌하게 소개하기도 했다.

관심은 경기장 밖으로도 이어졌다. 미국 여성들 사이에서는 외국인 팬들을 만나기 위해 스포츠바를 찾거나 틴더, 힌지 등 데이팅 앱을 다시 설치했다는 경험담도 잇따랐다.

한 크리에이터는 "이번 주는 무조건 밖에 나가야 한다. 월드컵 덕분에 외국 남자들이 공식적으로 우리 도시에 왔다"고 적었고, 또 다른 크리에이터는 "유럽,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남성들은 대부분 왓츠앱을 사용한다. 미국 여성들도 왓츠앱을 설치해야 한다"는 이른바 '실전 팁'을 공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강인이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인스타그램에 금메달과 꽃다발을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이강인 인스타그램]
지난해 8월 9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브리지뷰의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파이어 FC와 로스앤젤레스 풋볼 클럽의 MLS 경기 후 로스앤젤레스 FC의 손흥민이 관중석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한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영국 데일리메일은 AI가 선정한 월드컵 미남 순위를 소개하기도 했다. AI 분석기업 드림AI SRL이 얼굴 황금비율(1.618)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아르헨티나의 로드리고 데 파울이 74.18%로 1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6위에 올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5위)를 크게 앞섰고, 이강인도 15위를 기록하며 브루노 페르난데스(16위)를 제쳤다. 아시아 선수 가운데 상위 20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손흥민과 이강인 두 명뿐이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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