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위성곤 당선인이 AI 데이터 센터 제주 유치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위 당선인은 24일 제주시 오라동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I 데이터센터는 AI 시대에 가장 중요한 SOC에 해당한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위 당선인은 AI 데이터 센터 제주 유치에 대한 전략과 관련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타운홀 미팅을 언급하며 "국토부에서 40MW급 국가 AI 데이터 센터를 제주에 설치하겠다고 했다"며 "이제 사업을 구체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위 당선인은 "AI 데이터센터는 중요한 SOC 사업이며, 이를 통해 우주 데이터와 기후 데이터가 연구될 것이고, 재생에너지로 만들어지는 여러 가지 AI 자율주행이라든가 이런 차량들의 데이터를 연산하는 기구가 될 것"이라며 "인프라로서 중요한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최대한 빨리 추진해 나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또 "제주가 재생에너지 20%의 사용량과 실제 전기자동차 10%가 갖는 의미는 에너지의 전기적 메커니즘을 연구하기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면서 "제주가 독립된 자원 형태로 만들어도 대한민국의 앞으로 10년 후에 도달할 목표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출력 재생에너지 믹스 문제, 그 주파수를 관리하는 문제 등은 아주 중요하다"라며 "대한민국은 전력 산업에서 세계 6위의 해당하고, 여기서 어떤 체험을 할 것인지 제주에서 결정된다"라고 말했다.
앞서 위 당선인은 후보 시절 "제주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연계한 친환경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제주를 글로벌 과학기술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데이터센터의 주요 관심사는 기업의 전력량을 100% 재생에너지로 사용하는 RE100 실현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해상풍력 슈퍼 그리드의 단계별로 진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위 당선인은 "제주는 해상 풍력과 재생에너지 자원의 잠재력이 매우 풍부한 곳인데 그 풍부한 재생 에너지를 생산하고 판매하려면 판매처로 물건을 보내야 되는데 보내는 길이 막혀 있다"며 "해저의 HVDC(제3해저연계선, 초고압직류송전)가 있는데 실질적으로 그것 가지고는 판매가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결국은 새로운 재생에너지 판매 루트가 필요한데, 우선적으로 2.3기가의 추자 해상 풍력을 전남을 통해서 용인 반도체 상단까지 판매하겠다는 게 제 구상이었고 그 일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금은 12차 전기본(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논의되고 있고, 그 전력망에 접속을 시키는 일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추자도 해상 풍력에 대한 새로운 설계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전했다.
위 당선인은 "기업들은 공유화 기금 등 1300억 원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공유화 기금을 비롯해서 투자 해상 풍력이 만들어졌을 때 제주도민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로 설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설계들은 올해와 내년에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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