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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바이오기업들, 화이자·엔비디아 만나다


무협 충북본부, AI·생명과학 연계 도내 기업 북미 진출 지원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희영)가 도내 바이오 기업들의 북미 지역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무협 충북본부는 지난 22일(현지 시각)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애고에서 개최되는 ‘2026 BIO USA 전시회’ 충북 공동관을 운영한다.

BIO USA는 76개국에서 2만명 이상의 바이오 업계 관계자가 집결하는 세계 최대 바이오 분야 전시회다.

23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주관 ‘DISCOVER AI × LIFE SCIENCES(인공지능과 생명과학 발견)’ 행사 모습. [사진=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충북 공동관에는 △우영메디칼(대표 이영규) △나손사이언스(대표 박래리종) △티에치팜(대표 한태희) △주식회사 로가(대표 하경수, 김현민) △베니라이트(대표 송요식) △스톨존바이오(대표 이용광) 등 6개사가 참가했다.

충북본부는 23일 무역협회 댈러스 지부와 공동으로 ‘DISCOVER AI × LIFE SCIENCES(인공지능과 생명과학 발견)’ 행사를 주관했다.

세계 최대 바이오 전시회인 ‘BIO USA 2026’과 연계해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바이오 기업들에게 미국 현지 기업·투자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스타트업, 연구소, 대학, 병원, 투자사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피칭 세션에는 신약 개발, 바이오 인텔리전스, 신경과학, 헬스케어 등 4개 분야의 AI 바이오 스타트업 10개사가 참가해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충북 공동관 참여기업인 나손사이언스는 AI 기반 신약 개발을 위한 전임상 연구 플랫폼을 소개해 현지 투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화이자(Pfizer), 앱비(AbbVie),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 등 글로벌 대형 제약사·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엔비디아 등 AI 산업 관계자들도 참석해 바이오 분야 유망 기업과의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했다.

김희영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바이오 투자자 및 대기업 앞에서 충북 기업들이 보유한 혁신 기술과 글로벌 경쟁력을 아낌없이 보여줄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바이오 기업들이 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미국 댈러스 지부와 협력하여 현지 파트너 연결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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