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JW중외제약이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의 장기 안전성과 실제 진료 데이터를 공유했다.
![JW중외제약이 개최한 헴리브라 국내 허가 7주년 기념 'HAVEN-SEVEN 심포지엄' 현장. [사진=JW중외제약 제공]](https://image.inews24.com/v1/0603a08bcaa076.jpg)
JW중외제약은 전날 서울 강남구 웨스틴 조선 파르나스에서 헴리브라 국내 허가 7주년 기념 'HAVEN-SEVEN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환자에게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의 기능을 대신하도록 설계된 이중특이항체 치료제다. 최대 4주에 한 번 피하주사가 가능하며, 국내에서는 2023년부터 만 1세 이상 비항체 환자까지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심포지엄에선 헴리브라의 장기 안전성과 실제 진료 데이터, 환자의 운동·관절 건강 관리 방안이 논의됐다.
출시 후 10년간 2만4000명 이상을 분석한 데이터에선 중증 혈전색전증 발생률이 환자 100명을 1년간 관찰했을 때 0.17건 수준으로 나타났다.
운동과 출혈 위험의 관계도 논의됐다. A형 혈우병 환자 112명을 12개월간 추적한 연구에서 운동 빈도나 고위험 스포츠 참여 자체는 출혈 위험을 높이지 않았다. 헴리브라 치료 전환 후 운동 중 출혈 사례도 0.2% 수준으로 나타났다.
JW중외제약은 장기 안전성과 실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혈우병 치료 전략에 대한 학술 교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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