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AI 신약개발 기업 갤럭스의 신약 후보물질이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을 받는다.
![갤럭스가 개발 중인 PD-1/IL-18v 이중항체의 작용 개념도. [사진=갤럭스 제공]](https://image.inews24.com/v1/b9a7d65180962e.jpg)
갤럭스는 자사 AI 단백질 설계 플랫폼 '갤럭스디자인'을 활용해 개발한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후보물질 단계 신규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기존 면역항암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치료 과정에서 내성이 생긴 암 환자를 위한 차세대 치료제 개발이 목표다.
개발 대상은 AI로 설계한 IL-18 변이체와 PD-1 항체를 결합한 이중항체 후보물질 'PD-1/IL-18v'다.
IL-18은 면역세포의 항암 활동을 촉진하는 단백질이지만, 체내에서 작용이 억제되거나 전신 독성 우려가 있어 치료제 개발에 한계가 있었다.
갤럭스는 AI 단백질 설계 기술로 IL-18의 구조와 기능을 재설계해 종양 미세환경에서 선택적으로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변이체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과제를 통해 해당 후보물질의 전임상 유효성·안전성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갤럭스는 면역반응을 막는 단백질과의 결합은 줄이고, 면역세포와는 더 잘 결합하며 열에도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PD-1/IL-18v를 설계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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