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광주 동구가 AI 기반 미래산업 육성과 빈틈없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민선 9기 구정 청사진을 공개했다.
24일 구에 따르면 구는 ‘주민의 일상을 더 행복하게’를 비전으로 6대 분야 60개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지난 8년간 쌓아온 도시재생과 통합돌봄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구는 내달 1일 취임과 함께 민선 9기 구정 핵심방향으로 ‘주민의 일상을 더 행복하게’를 공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6대 분야 60개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민선 9기 공약은 △누구나 안심하는 생활안전도시 △활력 있는 미래산업 경제도시 △일상이 예술이 되는 문화관광도시 등 6대 분야로 구성됐다.
구는 지난 8년간 도시재생과 정주여건 개선, 통합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축적해왔다. 낡고 오래된 구도심 이미지를 벗고 동명동과 충장로를 중심으로 새로운 상권과 문화 생태계를 형성하며 광주를 대표하는 생활·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도시재생 사업과 생활 SOC 확충을 통해 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중심 복지 체계 강화와 생활문화 활성화를 통해 ‘살고 싶은 동구’의 기반을 다졌다.
민선 9기의 핵심 축 가운데 하나는 AI를 기반으로 한 미래산업 육성이다. 구는 공공보건·복지 데이터 기반 AI 돌봄테크 실증센터 구축 등을 통해 AI 기반 미래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골목상권 맞춤형 교육과 공동브랜딩, 전통시장 특화사업 등도 병행 추진해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특히 지역 의료·보건 인프라와 AI 기술을 접목해 헬스케어와 돌봄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기술 혁신이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무등산 예술 접목 관광지 구축, 충장로 관광벨트 조성, 동명동-충장로 MZ 문화특구 조성 등을 통해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평생돌봄 분야는 민선 9기의 또 다른 핵심이다. 구는 스마트 건강도시 구축을 기반으로 의료·복지·돌봄 통합서비스를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친환경생태 분야에서는 주민참여형 탄소중립 생활 생태계 조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빗물 자원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민선 9기는 단순한 정책 연장이 아닌, 지난 8년간 축적한 성과를 바탕으로 동구의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생활안전부터 산업, 복지, 문화, 생태, 인문까지 구정 전반의 체질을 고도화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AI와 돌봄, 문화와 생태가 조화를 이루는 혁신 정책으로 주민의 일상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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