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47년 역사를 지닌 롯데호텔 서울이 '더그랜드롯데 서울'로 재탄생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하이엔드 브랜드 더그랜드롯데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17년 시그니엘 론칭 이후 약 9년 만에 선보이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하이엔드 브랜드다.
브랜드 철학은 '시간을 초월하는 품격과 우아함의 상징'으로 정해졌다. 클래식 럭셔리 본질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깊이 있는 공간과 정교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브랜드 아이덴티티(BI)에도 이러한 철학을 담았다. 로고는 전통 매듭기법의 대칭 구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브랜드 이니셜인 G와 L을 결합한 모노그램 형태다.
객실 역시 헤리티지를 담은 프리미엄 공간으로 조성한다. 또 시그니처 디저트와 케이크, 플라워 스타일링, 향 개발 등을 통해 시각, 미각, 후각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경험이 구현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호텔인 더그랜드롯데 서울은 롯데호텔 서울의 본관 객실을 재단장한 플래그십 형태로 선보인다. 현재 메인타워 7층부터 25층까지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상위 브랜드인 시그니엘과 차별화해 롯데호텔 서울만의 상징성과 위상을 강화하려는 풀이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더그랜드롯데는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축적해 온 헤리티지와 운영 역량을 집약해 선보이는 하이엔드 브랜드"라며 "세계 주요 도시에서 차별화된 공간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럭셔리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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