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우섭 기자] 국민성장펀드가 모태펀드 추천기업의 후속 스케일업 투자를 올해 5000억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신혜숙 산업은행 국민성장펀드부문장(부행장)은 지난 23일 열린 '모태펀드-국민성장펀드 이어달리기 공동 행사'에서 "올해 국민성장펀드의 간접투자는 7조4000억원 규모로 조성하고, 이 중 특정 기능 펀드는 1조6500억원 규모"라며 "특별히 올해는 5000억원 규모의 스케일업펀드를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국민성장펀드 간접투자 분야별 조성 규모 및 스케일업 펀드 운용 방향 [사진=산업은행]](https://image.inews24.com/v1/da7ac6112d0e45.jpg)
신 부행장은 스케일업펀드를 모두 사용하면 추가로 확대해 투자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며 "섹터들이 다 정해져 있다"고 말했다.
올해 간접투자 안에서 AI·반도체, 인수합병(M&A), 코스닥, 지역 등 배정이 이미 정해진 만큼, 모태펀드 추천기업 후속 투자는 스케일업펀드 한도 안에서만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스케일업펀드는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이거나 건당 300억원 이상 투자 수요가 있는 성장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모태펀드가 투자한 벤처기업에 후속 성장 자금을 공급하고, 수백억원 이상 대규모 장기 인내 자본을 투입하는 역할을 맡는다.
산업은행은 성장기업 발굴협의체를 통해 모태펀드 추천기업을 국민성장펀드 투자 후보로 검토한다.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모태펀드로 키워온 벤처기업을 추천하면, 국민성장펀드가 성장 잠재력과 생태계 파급 효과를 따져 스케일업펀드 투자로 연결한다.
신 부행장은 "중기부에서 모태펀드 등을 통해 잘 키워온 벤처기업을 추천하면 성장 잠재력과 생태계 파급 효과 등을 고려해서 심사하고 국민성장펀드의 스케일업 투자로 연계해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우섭 기자(coldpl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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