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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모로코 UCA 손잡았다…AI·바이오·뷰티 잇는 ‘ATLAS 허브’ 출범


공동 연구·기술 교류·글로벌 인재 양성 추진…산학관 협력 모델 모색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호서대학교가 모로코 카디아야드대학교(UCA), 아산시와 손잡고 인공지능(AI)·바이오헬스·뷰티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협력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호서대는 23일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한국과 모로코 간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 포럼’을 열고 양국 공동 협력 플랫폼인 ‘ATLAS 혁신 허브’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ATLAS 혁신 허브는 ‘Advanced Technology, Life Sciences & Applied Sciences Institute’의 약자다. AI와 데이터센터, 바이오헬스·의료기술, 뷰티·화장품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양국의 대학·기업·지방자치단체를 연결하는 협력 거점 역할을 맡는다.

한국·모로코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 포럼 [사진=호서대]

이번 포럼은 호서대와 UCA, 아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주한 모로코 왕국 대사관이 후원했다. 교육과 연구, 산업 협력을 토대로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혁신 협력 체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양국 대학이 3대 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비전과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각 대학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지역 산업 기반을 연계해 공동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기업 간 기술 협력과 투자 연계 방안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성은현 호서대 학사부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샤픽 하샤디 주한 모로코 대사의 특별연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과 블라이드 부가디르 UCA 총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호서대와 UCA는 교육·연구 협력과 학생·교원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호서대·아산시·UCA는 공동 선언을 통해 ATLAS 혁신 허브 출범을 공식화했다. 허브는 앞으로 공동 연구와 기술 교류, 기업 협력, 글로벌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하며 한국과 모로코를 잇는 실질적인 협력 창구로 운영될 예정이다.

산업계 관계자들도 포럼에 참석해 공동 프로젝트와 투자 협력 가능성을 살폈다. 대학의 연구 역량과 지자체의 지원, 기업의 기술·사업화 역량을 결합한 글로벌 산학관 협력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도 확인했다.

성은현 호서대 학사부총장은 “ATLAS 혁신 허브는 한국과 모로코를 연결하는 혁신 협력 플랫폼이자 미래 성장동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벌 파트너십의 출발점”이라며 “교육과 연구,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양국의 공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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