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아스파라거스가 장 건강과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인 식사를 하고 있는 모델.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966c3a10cf41dc.jpg)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공인 영양사이자 저술가인 니콜라 루들럼 레인의 설명을 인용해 아스파라거스의 건강 효능과 올바른 섭취법을 소개했다.
설명에 따르면 아스파라거스는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식이섬유와 엽산, 비타민 K, 각종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채소 섭취를 늘리고 싶거나 장 건강을 개선하려는 사람, 임신 중 엽산 섭취가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스파라거스에는 이눌린(inulin)이라는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눌린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소화 기능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식이섬유는 음식물의 소화·흡수 속도를 늦춰 식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생 아스파라거스 100g에는 약 25㎉와 식이섬유 2g, 단백질 2.9g이 들어 있다. 탄수화물 함량은 낮고 포만감은 높아 체중 관리 식단에도 활용하기 좋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인 식사를 하고 있는 모델.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c5dc53f0a4fe11.jpg)
연구에 따르면 아스파라거스의 줄기와 끝부분에는 다양한 미네랄과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동물실험에서는 배변 활동을 촉진하는 가벼운 완하 작용이 확인됐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 개선, 체중 감소 가능성도 제시됐다.
아스파라거스는 찌거나 생으로 먹는 것이 영양소 보존에 유리하다. 수용성 비타민 손실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올리브오일이나 견과류, 연어 등 건강한 지방과 함께 섭취하면 지용성 비타민과 식물성 영양소 흡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품종에 따라 영양 성분도 다소 차이가 있다. 보라색 아스파라거스는 안토시아닌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 C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고, 흰색 아스파라거스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C가 풍부한 편이다.
다만 과도한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 식이섬유 섭취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갑자기 많은 양을 먹으면 복부 팽만감이나 가스, 복통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아스파라거스는 퓨린 함량이 비교적 높은 식품이어서 통풍이나 신장결석 병력이 있는 사람은 적당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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