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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운영자금 편취한 뒤 도주한 조직 폭력배 구속


[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리조트 운영자금을 미끼로 1억 상당을 편취한 폭력 조직원이 경찰에 검거돼 구속됐다.

경찰 [사진=아이뉴스DB]

서귀포경찰서는 지난달 21일 리조트 운영자금을 편취한 후 도주한 피의자(40대 남성)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24년 7월 피해자 2명에게 '제주에서 리조트 사업을 하고 있다'라고 재력을 과시하며 '리조트 운영자금이 필요하다, 올해 안에 갚겠다'라고 피해자들에게 접근했다.

이후 2025년 6월까지 피해자들에게 1억 7000만 원 상당을 송금받아 편취한 뒤 도주했다.

경찰은 피해 신고가 접수되자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해 증거자료와 혐의사실 입증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A 씨가 모 지역 폭력 조직 행동대원이라는 점과 이미 6건의 지명수배가 있는 점을 확인했다.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지난달 21일 오후 경북 모 모텔에 혼자 은신에 있던 A 씨를 붙잡았다. A 씨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도피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화섭 서귀포경찰서장은 "악성 사기 범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수사해 관용 없이 구속영장 신청하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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