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성매매를 알선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청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성매매를 알선한 중국인 30대 2명(여성1명, 남성 1명)을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중국어로 된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한 뒤 성매매를 알선해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손님으로 위장해 제주시 연동 한 오피스텔에서 실제 성매매가 이뤄진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은 중국인 관광객에게 코스별로 11만 원에서 50만 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했다. 이들이 개설한 사이트에는 한국, 중국 등 다수의 여성 프로필이 게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8일 중국인 30대 남성 B 씨를 체포한 데 이어 지난 21일 중국인 여성 A 씨를 긴급체포해 구속했다. A 씨는 자금 관리와 성매매 알선에 관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의 수사가 본격화되자 조직원 2명은 해외로 도피했다.
경찰은 해외로 도피한 피의자들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하고 추적 중이다. 또한 성매매 사이트 폐쇄와 함께 범죄 규모, 자금 흐름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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