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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주소정보시설 6만3천여 개 전수조사…노후 건물번호판 2,100개 교체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군이 주소정보시설의 정확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와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를 완료하며 보다 체계적인 주소정보 관리체계 구축에 나섰다.

군은 도로명주소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신뢰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소정보시설 6만3,618개를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노후 건물번호판 2,100개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지역안내판 등으로 구성되며 우편·택배 배송은 물론 민원 처리와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확인을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행정 인프라다.

양평군청 전경 [사진=양평군]

이번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7,180개, 건물번호판 5만3,446개, 기초번호판 1,877개, 사물주소판 1,115개 등이다. 군은 현장 조사 과정에서 주소정보 관리시스템인 ‘스마트KAIS’를 활용해 시설물의 위치와 사진, 훼손 여부, 표기 오류, 시인성 저하 상태 등을 점검하고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입력했다.

이를 통해 주소정보시설 관리자료의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을 유형별로 분류해 향후 유지·보수·관리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 2,100개를 전면 교체했다. 건물번호판은 개별 건축물의 주소를 식별하는 핵심 시설로 장기간 사용에 따른 탈색이나 훼손, 시인성 저하가 발생할 경우 주소 확인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정비를 통해 군민들의 주소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생활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주소정보시설은 군민 생활과 행정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이번 정비 결과를 바탕으로 도로명판 등 추가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도 신속히 개선해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주소정보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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