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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진 삼성전자 사장, 10억원 규모 주식 매도


보통주 3000주 처분…보유 주식 2만3884주로 감소
임원 매도·매수 엇갈려…윤장현 CTO는 주식 늘려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 TV 사업을 이끄는 이원진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사장)이 최근 10억원 규모의 삼성전자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17일 삼성전자 보통주 3000주를 주당 34만원에 처분했다. 매도 금액은 총 10억2000만원이다.

이원진 삼성전자 VD사업부장 사장 [사진=삼성전자]

이번 거래로 이 사장의 보유 주식 수는 기존 2만6884주에서 2만3884주로 줄었다.

이 사장은 지난달 삼성전자 정기 인사와 별도로 단행된 원포인트 인사를 통해 VD사업부장에 선임됐다. 콘텐츠 소비 패턴 변화와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 속에서 TV 사업 경쟁력 강화 임무를 맡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 임원들의 주식 거래는 매도와 매수가 혼재된 모습이다.

김재홍 MX사업부 상무는 지난 15일 삼성전자 주식 410주를 매도했다. 김이수 글로벌제조센터 부사장도 지난 2일 보유 주식 1213주를 처분했다.

회사 주식을 대량으로 매수한 이도 있다. 윤장현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지난 4일 삼성전자 주식 1890주를 매수했다. 이에 따라 윤 사장의 보유 주식 수는 총 3190주로 늘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5만5000원(5.61%) 오른 291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294만5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2080조3782억원으로 삼성전자 보통주 시가총액(2066조6595억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가 보통주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내준 것은 약 25년 7개월 만이다.

다만 삼성전자 우선주를 포함한 전체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여전히 SK하이닉스를 앞서고 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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