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함평군이 청년들의 만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미혼남녀 만남 행사 ‘함평만남레시피’가 지난 20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최종 4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역 청년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군이 신규 시책으로 추진했다.

혼인 이력이 없는 27~40세(2000~1987년생) 남녀를 대상으로 신청받은 결과, 모집인원의 8배에 달하는 신청자가 몰리며 접수 초기부터 흥행이 감지됐다. 지역 청년들의 관심과 신청이 빗발치며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행사 프로그램 구성에도 참여자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군은 전문 대행업체를 통해 △연애 특강 △1:1 로테이션 데이트 등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해 참여자 간 어색한 분위기를 탈피하며 자연스러운 만남을 유도했다.
특히 행사 시작 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첫인상 선택 등의 자료를 토대로 자체 인공지능(AI) 분석 도구를 활용한 커플 매칭 제안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모집 호응도가 높았던 만큼 만족도 조사 등을 고려해 하반기 추가 개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함평=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