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활약 중인 경주마들이 여름철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본격적인 모기 활동 철을 맞아 경마공원 내 경주마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여름맞이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예방접종은 이달 21일부터 7월 5일까지 3주간 매주 일요일마다 실시된다.
접종 대상은 렛츠런파크 제주를 입사한 제주마 500여 마리다. 백신 종류는 사람도 여름철에 꼭 챙겨 맞는 '일본뇌염'과 말들의 독감이라 불리는 '말인플루엔자' 등 총 2종이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주사를 맞은 경주마들이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경주가 없는 날인 매주 일요일을 기해 3주간 분산 접종을 진행한다.
이번 접종을 통해 법정 전염병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하반기 경마를 차질 없이 안정적으로 이끌 계획이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사람들이 여름철 건강을 위해 예방접종을 챙기듯, 경주마들에게도 이번 백신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필수 코스"라며 "비록 덩치가 커도 주사 맞느라 고생한 경주마들에게 당근 가득한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