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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골든타임 확보 위한 닥터헬기 대응체계 점검


응급의료헬기 인계점 안전점검 실시…신속한 항공이송 체계 강화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응급의료헬기 인계점 이착륙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관내 응급의료 전용헬기 인계점 이착륙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장수군 관계자들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응급의료헬기 인계점으로 지정된 산서초등학교 이착륙장을 점검하고, 응급환자 신속 이송을 위한 안내시설과 현장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장수군]

이번 점검은 응급환자 발생 시 닥터헬기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착륙할 수 있는 환경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수군은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40%를 넘는 대표적인 의료취약지역으로 꼽힌다. 응급상황 발생 시 상급종합병원까지 이동 시간이 길어 신속한 이송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이다.

실제로 중증외상이나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경우 초기 대응과 치료 시기가 생존율을 좌우하는 만큼 응급의료헬기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앞서 장수군은 지난 5월 원광대학교병원과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과 전문 의료서비스 연계를 강화한 바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구급차 진입로 확보 상태와 대기공간 운영 여부, 주변 장애물 유무, 안내표지판 설치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당국과 의료기관, 행정기관 간 협조체계와 현장 대응 절차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응급의료헬기 인계점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실제 응급환자 발생 시 보다 신속한 현장 대응과 상급의료기관 이송이 가능하도록 운영체계를 정비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응급의료체계는 평상시 얼마나 철저히 준비하느냐에 따라 위기 상황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며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로 응급의료헬기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앞으로도 응급의료헬기 인계점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응급의료 서비스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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