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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차봐도 되나요?"⋯3000만원짜리 다이아 팔찌 훔친 10대, 20분 만에 체포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중고거래 도중 수천만원의 팔찌를 훔쳐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전 중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17세 A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중고거래 도중 수천만원의 팔찌를 훔쳐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
중고거래 도중 수천만원의 팔찌를 훔쳐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

A군은 지난 20일 오전 3시 45분쯤 대전시 중구 한 공원에서 B씨 소유의 다이아몬드 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들은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알게 돼 거래를 하려던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팔찌를 살 것처럼 B씨에게 접근, 실제 그와 만난 뒤 "팔찌를 차 봐도 되냐"고 말했고 B씨가 팔찌를 채워주자 그대로 도주했다.

해당 팔찌의 가격은 약 3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고거래 도중 수천만원의 팔찌를 훔쳐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이후 B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A군은 주변을 배회하다 약 20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그가 훔친 팔찌 역시 B씨에게 회수됐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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