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는 22일부터 7월7일까지 ‘2026년 창업도시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창업도시 프로젝트’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창업생태계 양극화를 완화하고 지역 창업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처음 추진한다. 대전을 비롯해 광주, 대구, 울산 등 4개 광역시가 창업도시로 지정됐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모두 74개 기업을 선정한다.

사업은 ‘투자연계형 창업패키지’와 ‘지역창업패키지’로 나눠 운영된다.
‘투자연계형 창업패키지’는 투자유치 이력이 있는 초기·도약 단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초기 단계 18개사에 최대 8000만원, 도약 단계 13개사에 최대 1억 5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31개사를 선정한다.
‘지역창업패키지’는 대전 소재 창업기업 또는 대전 이전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신산업 분야는 최대 4억원, 일반 분야는 최대 2억 5000만원을 지원하며, 지역성장 27개사와 지역이전 16개사 등 총 43개사를 선정한다. 특히 ‘지역창업패키지’는 다른 창업사업화 지원사업과 중복 수행이 가능해 기존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또 대전의 3대 중점산업인 신약·바이오, 우주·방산, 인공지능·로봇 분야 창업기업에 서류평가 시 가점 1점을 부여한다. 연구원 출신 창업자(3점), 기 이전 창업기업(3점), 특구 사업자(1점) 등도 우대한다.
신청은 22일부터 7월 7일 오후 3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7월 말 지원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8월부터 사업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 사업화 자금 지원과 함께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기술실증, 투자유치, 글로벌 판로 개척 등 지역성장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박종복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이번 ‘창업도시 프로젝트’는 대전이 4개 창업도시 중 가장 많은 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라며 “대전의 우수한 딥테크 스타트업들이 적극 참여해 지역에 정착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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