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과 핵심부품 기술력을 강화한 국내 최대 용량 복합형 세탁건조기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달 중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와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세탁과 건조 용량이 각각 25kg, 21kg인 워시콤보(사진 왼쪽 두 제품)와 세탁과 건조 용량이 모두 25kg인 워시타워 제품. [사진=LG전자]](https://image.inews24.com/v1/763d2197fe1858.jpg)
신제품은 세탁과 건조 용량이 모두 25㎏인 워시타워와 세탁 25㎏·건조 21㎏ 용량의 워시콤보다. 두 제품 모두 국내 최대 용량으로 겨울 이불처럼 무거운 빨래도 세탁부터 건조까지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회사는 이번 제품에 60여 년간 축적한 핵심부품 기술력과 AI 기능을 적용했다. 세탁조를 정밀하게 움직이는 모터와 건조 공기를 만드는 컴프레서 등 주요 부품 성능을 강화해 세탁·건조 성능과 에너지 효율,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핵심 기술인 AI DD모터는 세탁물의 재질, 오염도, 세탁량 등을 감지해 6가지 모션 가운데 최적의 움직임으로 세탁과 건조를 돕는다. 대용량 제품임에도 워시타워와 워시콤보 모두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해 전기요금 부담도 낮췄다.
워시콤보에는 워시타워에서 호평받은 AI 기능도 적용됐다. 세탁량을 파악해 3초 만에 코스별 예상 시간을 알려주는 'AI 타임센싱'과 사용 패턴을 학습해 예상 건조 시간을 안내하는 'AI 시간안내' 기능을 제공한다.
건조 성능도 개선됐다. 워시콤보는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와 고효율 열교환기를 탑재하고 부품 집적도를 높여 기존 제품보다 건조 용량을 6㎏ 늘렸다.
'소량급속코스'를 선택하면 3㎏ 세탁물 기준 세탁부터 건조까지 약 64분 만에 끝낼 수 있다. 기존 99분 대비 소요 시간이 30% 이상 줄었다.
LG전자는 구독과 케어서비스도 강화했다. 고객이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드럼 내외부를 직수고압세척으로 청소하고, UV 케어와 내시경 점검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세탁조뿐 아니라 세제함, 세제함 장착부, 고무패킹도 전용 관리제와 스팀으로 관리한다.
색상 선택지도 넓혔다. 워시타워는 럭스 실버, 스틸 블랙, 토프, 아몬드, 베이지, 그린, 네이비, 크림 그레이를 조합한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워시콤보는 럭스 실버, 스틸 블랙, 토프, 스페이스 블랙 등 4가지 색상이다. 출하가는 사양에 따라 509만~519만원이다.
손창우 LG전자 HS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핵심 기술인 AI DD모터를 비롯한 차별화된 AI 기능과 국내 최대 용량 경쟁력을 앞세워 복합형 세탁건조기 시장을 지속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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