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이병환 성주군수가 19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을 끝으로 민선 7·8기 성주군수로서의 8년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 군수는 이날 퇴임사를 통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 웃고 울며 쉼 없이 달려온 지난 8년은 제 인생에서 가장 값지고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며 "늘 믿고 응원해 준 군민들과 묵묵히 군정을 뒷받침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공직자와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8년 동안 성주군정을 이끌어 온 이 군수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군수는 지난 8년을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고난의 행군"이라고 표현하며 성주의 미래를 위한 변화와 도전에 모든 역량을 쏟아부었던 시간을 되돌아봤다.
특히 민선 7·8기 동안 성주군은 예산 규모를 취임 당시 4000억원대에서 6000억원대로 끌어올리며 지역 발전의 재정 기반을 크게 확충했다.
또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와 가야산 종주 탐방로 개설, 성주호 관광지 지정 등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굵직한 현안들을 잇따라 성사시키며 성주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도 적극 추진했다.
성주읍 시가지 정비를 비롯해 놀벤져스와 돌봄센터 조성, 스마트경로당 구축, 1읍면 1파크골프장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확대하며 군민 체감형 행정을 펼쳤다.
농업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성주군의 대표 산업인 참외는 3년 연속 조수입 6천억원 시대를 열며 전국 최고의 참외 주산지이자 부자농촌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 군수는 "지난 8년 동안의 성과는 결코 저 혼자의 힘으로 이룬 것이 아니다"라며 "군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공직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공을 돌렸다.
이어 "성주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땀 흘렸던 모든 순간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비록 군수라는 직함은 내려놓지만 성주를 향한 사랑과 애정만큼은 평생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퇴임 후에는 고향인 선남면 관화리로 돌아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생활할 예정이다.
이 군수는 "앞으로는 한 사람의 군민으로서 성주의 발전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며 "새로운 군정 역시 군민 행복과 성주 발전을 위해 더욱 큰 성과를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병환 군수는 지난 2018년 민선 7기 성주군수에 당선된 데 이어 2022년 재선에 성공하며 8년간 성주군정을 이끌었다. 재임 기간 동안 지역 발전 기반 확충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농업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성주 발전의 새로운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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