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충남 서산에서 수심 2m 가량의 하천에 친구 사이인 여중생 2명이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1명은 끝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남 서산시 해미면 해미천 사고 현장 [사진=충남소방본부]](https://image.inews24.com/v1/da5c683e027ca8.jpg)
소방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 16분께 '조산교 밑 해미천에 중학생들이 빠져 가라앉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4분 만에 현장인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해미천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물속에서 심정지 상태의 A(13)양과 B(13)양을 구조했다.
당국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진행하며 A양과 B양을 각각 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으로 옮겼으나 A양은 끝내 숨졌다.
의식이 없었던 B양은 오후 6시 26분께 상태가 호전돼 현재 자가호흡은 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모두 인근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친구 사이로 이날 함께 하교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구조 당국에 따르면 발견 지점 인근의 수심은 1.5∼2m가량으로 깊었다.
경찰은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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