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초정밀 모션제어 전문기업 져스텍의 공모 청약에 7조원에 가까운 뭉칫돈이 몰렸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실시한 져스텍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결과, 청약 증거금은 총 6조9597억원으로 집계됐다.
![15일 져스텍 IPO 기자 간담회에서 최동수 대표이사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윤희성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e56c80f7ba45f.jpg)
총 경쟁률은 2783.89대 1을 기록했다. 전체 청약 참여 건수는 40만2395건 수준이다.
앞서 이달 6~12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선 총 2252개곳의 국내외 기관 투자가가 참여, 총 경쟁률 1295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공모가는 수요예측 결과와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2500원으로 확정했다. 총 160만주를 공모한다. 확정 공모가 기준 공모 금액은 약 200억원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506억원으로 예상된다.
져스텍은 초정밀 모션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 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핵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엔 인공위성 등에 적용되는 우주용 구동장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 약 163억원 중 20억원을 채무 상환에 사용한다. 나머지는 오는 2028년까지 신규공장 및 클린룸 건축비 등을 비롯해 반도체용 모션 시스템 고도화에 사용된다.
최동수 져스텍 대표이사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으로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글로벌 토탈 모션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져스텍은 오는 23일 납입을 거쳐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삼성증권이 주관사를 맡았다.
/성진우 기자(politpet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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