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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우울증·실명위기에 인생 포기"⋯127㎏ 女, '이 방법'으로 68㎏ 빼고 '새 삶' [주말엔운동]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체중이 127㎏에 달했던 여성이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약 68㎏을 감량하고 인생을 바꾼 사연이 전해졌다.

살 빼기 전 볼든과 살 뺀 뒤의 볼든 모습. [사진=피플]
살 빼기 전 볼든과 살 뺀 뒤의 볼든 모습. [사진=피플]

최근 미국 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미국 여성 케이티 볼든(Katie Bolden)은 한때 심한 불안감과 우울증, 비만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무너진 상태였다고 털어놨다.

볼든의 체중은 가장 무거웠을 때 약 127㎏에 달했다. 그는 "내 자신의 모든 것이 싫었다"며 "정말 힘든 시기였다"고 회상했다.

여기에 건강 문제까지 겹쳤다. 26세 때 다낭성난소증후군(PCOS) 진단을 받아 임신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고, 이후에는 한쪽 눈의 시력을 부분적으로 잃은 뒤 다발성경화증 전단계 진단까지 받았다.

이 같은 경험은 삶의 전환점이 됐다. 볼든은 "그 일이 내 안에 불을 지폈다. 그동안은 그저 하루하루 버티며 살고 있었을 뿐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살 빼기 전 볼든과 살 뺀 뒤의 볼든 모습. [사진=피플]
볼든은 등산 등 운동을 꾸준히 실천했다고 한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Grisport]

그는 식단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매일 먹는 음식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수영과 등산, 웨이트트레이닝을 꾸준히 병행했다.

그 결과 약 3년 반 만에 체중 68㎏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딸을 출산했으며 피트니스 블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운영하고 보디빌딩 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볼든은 "과거를 돌아보면 내가 정말 그런 일들을 해냈는지 믿기지 않을 때가 있다"며 "체중 감량은 신체적인 변화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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