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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인천 지하철서⋯20대 여성 승객 폭행하고 도주한 중년 남성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인천지하철에서 한 중년 남성이 여승 승객을 폭행하고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0시 50분쯤 인천지하철 2호선 서구청역에 정차한 열차 안에서 20대 여성 A씨가 신원 미상의 남성 B씨에게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B씨는 이미 지하철 역사를 벗어나 택시를 타고 자취를 감춘 뒤였다.

신고자와 목격자들은 경찰에 "중년 남성이 20대 여성을 폭행했다. 이를 말리던 50대 남성 멱살까지 잡고 이후 도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역사 폐쇄회로(CC)TV 영상과 지하철 승하차 이력 데이터 등을 분석해 B씨의 정확한 신원을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와 피해자들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며" 열차 안에서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한편, 지하철 내에서 여성 승객을 폭행한 사건은 서울 지역에서도 발생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체구가 작은 여성들을 골라서 폭행하는 남자가 있다'는 취지 글이 확산한 바 있다.

실제 서울 도봉경찰서에는 남성 C씨로부터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으며 이후 C씨 어머니가 해당 글 속 남성이 자신의 아들이라며 직접 경찰에 C씨를 신고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현재 C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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