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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9구급대원 응급처치 역량 강화…고위험 산모·신생아 대응 교육 실시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경기도 내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과 함께 도내 119구급대원의 현장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경기도 권역책임의료기관과 지역책임의료기관 등 총 11개 책임의료기관은 지난 17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미래홀에서 경기도 관내 119구급대원 99명을 대상으로 ‘2026년 제1회 경기도 119구급대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구급대원들이 자주 마주하지만 전문적인 처치가 요구되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소아 응급환자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현장 구급대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교육 주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 1부에서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응급상황을 주제로 △임신 중 응급상황·응급분만 △응급분만 후 산모·신생아 처치 △신생아 및 미숙아 응급상황 대응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전경 [사진=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이어진 2부에서는 소아 응급환자 대응 교육이 실시됐다. △소아 경련 환자 처치 △소아 이물질 흡인 응급대처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지역책임의료기관 10개소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참여 기관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안성병원·의정부병원·이천병원·파주병원·포천병원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부천세종병원, 성남시의료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다.

각 기관은 예산 집행과 강사 섭외, 홍보, 현장 운영 등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분담하며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필수의료 협력체계 강화와 응급의료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적극 참여했다.

특히 교육 참가자의 96%가 1급 응급구조사와 간호사 등 전문 자격을 보유한 인력으로 구성돼, 이번 교육이 경기도 응급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은 “이번 교육은 경기도 전역의 구급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필수의료 분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권역 및 지역 책임의료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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