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르엘 아파트 조감도. [사진=용산구]](https://image.inews24.com/v1/5d39c5268c2e63.jpg)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용산구가 이촌동 이촌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정비사업 추진에 맞춰 영유아 가정을 위한 공공보육 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이촌르엘어린이집(가칭)은 아파트 리모델링 정비사업에 따른 무상임대 시설을 활용한 사례로 이촌르엘 단지 내 복리후생동 지상 1층에 들어설 예정이다. 시설 규모는 연면적 473.5㎡이며 계획 정원은 49명이다.
특히 이촌르엘어린이집 개원은 그동안 공공보육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이촌제1동의 보육 여건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이촌제1동 내 구립어린이집은 1개소에 불과해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에 대한 주민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용산구는 이촌르엘어린이집이 2027년 상반기 개원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부터 위탁운영체 선정, 어린이집 명칭 선정, 시설 리모델링, 내부 기자재 확충, 원아 모집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이촌1동 인근인 동빙고동 지역의 다양한 보육 수요에 보다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구립어린이집 1개소를 추가로 개원할 예정이다. 이는 오는 2026년 9월 개원 예정인 '꿈누리어린이집'이다.
꿈누리어린이집은 온누리청소년문화의집(이촌로 358) 1층에 조성되며 시설 규모는 347.38㎡, 계획 정원은 30명이다. 지난 5월 말 시설 공사와 준공을 마쳤으며 현재는 6월부터 8월까지 간판 설치와 내부 집기 구매 등 개원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아파트 재정비 사업을 통한 공공보육 기반시설 확충은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주민에게 꼭 필요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비롯한 보육환경 개선 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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