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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김윤선·‘초선’ 김종억…행정통 2인, 10대 용인특례시의회 활약 주목


공직 경험 품은 시의원 2명 입성…행정 이해도 강점 의정활동 기대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제10대 용인특례시의회에 이번 6·3지방선거를 통해 용인시 공직자 출신 시의원 2명이 입성하면서 행정 경험을 갖춘 의정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인공은 재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김윤선 의원과 초선으로 의회에 입성한 더불어민주당 김종억 당선인이다. 이들은 오랜 기간 공직 현장에서 행정 실무를 경험한 뒤 지방의회에 진출하며 행정 전문성을 강점으로 한 의정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김윤선 의원(왼쪽)과 김종억 당선인. [사진=김윤선 의원실, 김종억 당선인]

18일 아이뉴스24 취재를 종합하면 김윤선 의원(가선거구·포곡읍·모현읍·역북동·유림동)은 35년간 공직에 몸담은 행정 전문가 출신으로,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에서 도시건설위원장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건설사업장 보행안전원 운영 조례와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지원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하며 시민 안전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교통·숙박 대책 마련 등 지역 현안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왔다.

김윤선 의원은 "그 동안 의회에도 행정 경험을 가진 의원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다"며 "의회는 행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하지만 정책 수립과 승인, 집행, 행정사무감사로 이어지는 과정 역시 행정의 연장선에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 출신 의원이 한 명 더 입성한 것은 긍정적인 일"이라며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을 위한 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35년의 행정 경험에 지난 4년간의 의정 경험을 더해 더욱 성숙하고 깊이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발전과 시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초선인 김종억 당선인은 30여 년간 용인시 공직생활을 마친 뒤 행정사로 활동해 왔으며 용인시새마을회 명예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선거에서 나선거구(이동읍·남사읍·중앙동·삼가동) 시의원으로 당선되며 처음 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공직 경험과 행정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과 행정기관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종억 당선인은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에 집중하겠다"며 "남사 지역의 상·하수도와 도시가스 보급 확대, 중앙동과 삼가동의 보행 안전시설 확충 등 주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30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집행부에 필요한 정책을 적극 제안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단순한 비판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두 명의 당선을 단순한 시의원 이상의 의미로 보고 있다. 특례시 출범 이후 행정 수요가 급증하고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도시개발, 교통 인프라 확충 등 대형 현안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행정 경험을 갖춘 의원들이 의회에 진출함으로써 집행부 견제와 정책 대안 제시 능력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김윤선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서 의회 운영 경험과 정책 전문성을 갖추고 있고, 김종억 당선인은 오랜 행정 경험을 토대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직 경험이 의정 역량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공직 출신 의원들은 행정 절차와 조직 운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강점이 있다"며 "시민 입장에서는 행정과 의회를 모두 경험한 인물들이 지역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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