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경제농정위원회가 제9대 의회 마지막 회기에서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삶과 직결된 민생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경제농정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열린 제280회 임시회에서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사업 추진 방향과 지역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위원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예방 대책과 농촌 빈집 정비 문제를 비롯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 청년 정착 지원, 보행환경 개선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염봉섭 위원장은 쌍교성당에서 농협오거리 구간 가로수 조성을 조속히 추진해 시민 불편을 해소할 것을 주문하고, 인구 감소 추세를 고려한 대형 사업 규모 조정을 통해 재정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태수 위원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관련해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과 체계적인 재해 예방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윤지홍 위원은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이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지역 특색을 살린 한옥마을 조성과 소상공인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기열 위원은 광한루 관광객이 원도심과 전통시장으로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도록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한수 위원은 심각한 농촌 빈집 문제를 언급하며 정확한 수요조사와 현실적인 지원책 마련을 요구했고, 한명숙 위원은 KTX 남원역 복합환승센터 추진 과정에서 구도심 공동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의견 수렴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농정위원회는 "제9대 의회 임기 종료와 관계없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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