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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원예심리치료 프로그램 운영…재활환자 정서 회복 지원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재활환자들의 신체 기능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원예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재활의학과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원예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 취득 과정을 운영하며 전문 인력을 양성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전경 [사진=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번 프로그램은 이천병원 공공사업과와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의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지난 16일 이천병원 1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재활의학과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등 3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손을 활용한 다양한 작업을 통해 재활치료에도 긍정적인 도움을 받았다.

박율현 재활의학과 과장은 “원예치료는 시각과 인지 기능, 촉각을 자극하고 손을 사용하는 활동이 많아 재활치료에 다양한 도움이 된다”며 “환자들이 원예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재활 경험을 쌓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환자는 “장기간 입원 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는데 원예치료에 참여하면서 큰 즐거움과 활력을 얻었다”며 “환자들의 표정도 한층 밝아진 것 같아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의 신체적 회복뿐 아니라 정서적 건강 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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