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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의원, 대구 달서병 현안 해결 예산 61억7천600만원 확보


보훈회관 건립·성당초 체육관 증축·스쿨존 안전 강화 탄력… "주민 숙원사업 추진 기반 마련"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권영진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달서병)이 2026년 상반기 달서병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와 지방비 등 총 61억7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권 의원은 18일 대구시 특별조정교부금 31억5000만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19억2600만원 등 총 61억76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권영진 의원실]

이번 예산 확보로 지역 숙원사업으로 꼽혀온 달서구 보훈회관 건립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가장 큰 규모인 3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투입되는 보훈회관은 성당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528㎡ 규모로 건립된다. 강당과 전시실, 보훈단체 사무실, 다용도실 등을 갖춘 통합 보훈회관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보훈회관은 1997년 준공 이후 시설 노후화와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달서구에는 대구지역 전체 보훈대상자의 약 19.3%에 해당하는 8천52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기존 시설에는 10개 보훈단체 가운데 4개 단체만 입주해 있어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성당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증축 사업에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19억2600만원이 반영됐다.

현재 성당초는 684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지만 자체 체육관이 없어 인근 중학교 강당을 공동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3층에는 880㎡ 규모의 체육관과 강당이, 2층에는 시청각실과 도서관, 특별교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체육관은 학생들의 교육활동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과 평생교육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원도 지역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송현2동 청사 건립 4억원 △두류·송현권역 어린이보호구역 CCTV 인프라 확충 4억원 △성당천체어린이공원 놀이공간 정비 3억원 등이다.

송현2동 신청사는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 등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어린이보호구역 사업은 두류·송현권역 12개 스쿨존에 CCTV와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을 확충하는 내용이다.

또 성당천체어린이공원은 노후 놀이시설과 바닥 포장 정비를 통해 보다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권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61억7600만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높이고 아이들의 교육권과 통학 안전을 지키며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소중한 예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보훈회관 건립과 성당초 다목적체육관 증축은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대표 숙원사업"이라며 "예산 확보에 그치지 않고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돼 주민들이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집행과 준공 과정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또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대구시, 달서구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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