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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기사, 개천에 빠진 어르신 구조해


박동호 제천집배점장 선행에 지역사회 감동

[아이뉴스24 양길모 기자]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도로 옆 개천에 빠진 어르신을 발견해 신속한 신고와 대응으로 구조를 도와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CJ대한통운 박동호 제천집배점장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박동호 제천집배점장 [사진=CJ대한통운]

18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오후 2시20분께 신입 택배기사 교육차 택배 차량을 타고 제천시 덕산면의 한 도로를 이동하던 박동호 제천집배점장은 "도와달라"는 외침을 듣고 차량을 멈춰 세웠다.

주변을 둘러보니 도로 옆 약 4m 아래의 개천에서 한 어르신이 돌에 걸터앉은 채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다. 어르신 근처에는 노인 이동 용도의 검정색 삼륜 보행차가 넘어져 있었다.

주변을 살펴 본 박 집배점장은 어르신이 삼륜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추락한 위급한 상황임을 직감할 수 있었다. 이에 박 집배점장은 즉시 112에 신고했고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을 지키며 어르신을 진정시키고 상태를 살폈다.

제천경찰서는 빠른 신고와 침착한 대응 덕분에 인명을 구조할 수 있었다고 판단, 박 집배점장의 공로를 인정해 지난달 22일 감사패를 수여했다. CJ대한통운도 박 집배점장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박 집배점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장을 받아 쑥스럽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책임감을 갖고 맡겨진 업무에 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양길모 기자(dios10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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