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만화가 허영만(79)이 건강 이상으로 대외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17일 주식회사 허영만은 "최근 허영만 화백에게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하여 현재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당분간 모든 대외 활동을 중단하고 안정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화가 허영만 화백 [사진=TV조선 '백반기행' 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a6208fee9a4072.jpg)
이어 따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도 마무리된다.
소속사는 "'백반기행'은 제작진과의 협의를 통해 시즌 1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며 "지난 7년간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온 제작진과 출연진,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허영만 화백의 치료와 회복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TV조선 역시 "곧 여든을 맞는 허 화백의 건강상의 이유로 여정을 일단락 짓게 됐다"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7년간의 감동과 맛의 여정을 총망라한 '스페셜 편'을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영만은 '날아라 슈퍼보드', '비트', '타짜', '식객' 등의 작품으로 세대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인기를 끈 만화가다. 그의 작품은 애니메이션, 영화 등으로 영상화돼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허영만은 취재를 하지 않으면 펜을 들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철저한 취재를 중시한다.
특히 우리나라 전국 맛의 기행을 담은 만화 '식객'은 허영마닝 직접 전국 곳곳을 방문해 지역의 특색 있는 맛집 등을 탐방하며 취재 기간만 3년이 걸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자료 조사로 쌓인 내공을 통해 2019년부터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통해 전국 곳곳의 밥상을 소개해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