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지역 시민단체들이 17일 충청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시민참여위원회 설립을 위한 충북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충북 지역 32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추진위는 “이제 시민이 진정한 주권자로서 정치·경제·사회 모든 영역의 정책 형성, 결정, 집행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의사를 반영하고 영향력을 미칠 수 있어야 한다”며 ‘시민참여기본법 제정’과 ‘국가시민참여위원회 설립’을 촉구했다.

이어 “법과 제도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가 안정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촉구하고, 도민의 민주주의 열망을 담아 실질적인 시민 주권 시대를 열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진위는 박정연(충북민주시민네트워크 운영위원장), 류지봉(충북시민재단 상임이사), 손은성(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 안건수(이주민노동인권센터 소장), 엄희진(행복교육괴산어울림 상임대표) 등 5인 공동대표 체제로 조직을 구성하고 일상 속 민주주의 제도화를 이끌 계획이다.
이들은 “그동안 부처별로 분산되고 통제 위주로 관리돼 시민참여 정책의 실효성이 낮았다”며 “이번 발족을 계기로 영역별로 흩어져 있던 지역 의제들을 ‘시민참여’라는 종합체계 안에서 통합하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인 추진체계를 안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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