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장기수 당선인 준비위, 천안 시정 밑그림 본격화


18일부터 분야별 정책 간담회…“시민 목소리를 실행 과제로 연결”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 천안대전환준비위원회가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과 시민 의견을 결합해 실제 시정에 반영할 정책 과제로 구체화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당선 이후 시정 인수 단계에서부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 과제를 정리하겠다는 취지다.

준비위원회는 기존 공약을 단순히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 간담회와 정책 제안 과정에서 나온 의견을 함께 검토해 ‘공약의 정책화’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약의 방향성과 시민 요구를 종합적으로 살펴 실현 가능성과 우선순위를 따지고 민선 시정의 핵심 과제로 다듬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준비위원회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모두 20여 차례에 걸쳐 분야별 정책 간담회를 연다. 간담회는 천안종합운동장 내 천안시장 당선인 사무실과 1층 중회의실, 3층 회의실 등에서 진행된다.

간담회 리스트 [사진=천안대전환준비위원회]

이번 간담회는 분야별 현안을 놓고 시민과 관계자 의견을 직접 듣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준비위원회는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공약의 세부 실행 방안을 점검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쟁점과 보완 과제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의제는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집중된다. 지역화폐 발행을 포함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 불당동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 시내버스 불친절 문제 개선을 위한 버스 3사 간담회 등이 포함됐다. 먹거리재단 운영과 로컬푸드 매장 설치 등 농업·농촌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준비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약속을 구체적인 행정 과제로 전환하고 시민 제안을 시정 운영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통·교육·소상공인·농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의 현실성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은 “시민과의 대화는 당선 이후에도 언제 어디서든 이어갈 계획”이라며 “행정이 시민을 따라가고,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천안대전환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변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장기수 당선인 준비위, 천안 시정 밑그림 본격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