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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전 AI 수석 "제주 AI 생태계 조성 최적지"


[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이 인공지능 기반 초연결 생태계 최적지는 단연 '제주'라는 견혜를 밝혔다.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초청 특강 [사진=위성곤 당선인 인수위]

제40대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16일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에서 하정우 전 수석 초청 ‘AX 대전환, 제주의 내일을 말하다’ 특강을 진행했다.

하정우 전 수석은 특강에서 "제주는 섬 자체가 완벽한 실증 테스트베드로서의 역할을 한다"며 "자체 독립 전력망을 가졌고, 관광과 농수산 등 쌓여 있는 데이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우주와 해양산업 기반 등이 갖춰져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초연결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의 AX 대전환 공약에 대해는 "모든 산업과 일상을 AI로 연결하는 거대한 신경망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면서 "제주의 성공 사례가 국가의 성공 사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정우 전 수석은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관점에서 재생에너지 전환을 최대한 빨리 가보자는 게 국가 정책 방향이고, 이를 제주에서 가장 먼저 하면 좋겠다는 것"이라며 "여기에 관광과 해양, 우주, 의료‧돌봄 등 개별 아이템들을 하나로 묶어 제주 AX 프로젝트 성과를 만들어보자"고 제안했다.

위성곤 당선인의 4대 과기원 연합캠퍼스 유치 및 제주과학기술원 설립 공약의 성공 가능성도 제시됐다.

하정우 전 수석은 "제주에서만 할 수 있는 연구 분야가 있다"며 "재생에너지인데 에너지 믹스 전반에 대한 데이터센터가 들어오고, 해양과 우주를 한 번에 연구할 수 있다는 점, 전기차 포함 관광과 1차산업 등을 플랫폼화하는 연구를 여기서 밖에 못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연구를 할 수 있는 교수들이 올 수밖에 없고, 제주는 무비자가 가능하다는 매력이 있다"며 "4대 과기원과 제주대 융합캠퍼스 등 협력을 통해 더 확장이 되면 제주를 연구자들의 런케이션 성지로 만들면 된다"고 말했다.

위성곤 당선인은 특강 인사말을 통해 "AI 전환을 통해서 제주를 대전환하자는 의미를 담아 ‘제주 AX 대전환’ 공약을 만들게 됐다"며 "변방의 섬 제주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 필요한데 지금이 그 시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세계적인 인재들을 끌어모으고 있는 일본의 오키나와 과학기술원 모델을 가지고 제주과학기술원 설립 등 새로운 지역 비전 전략을 만들고 있다"며 "그 핵심이 AI"라고 소개했다.

위성곤 당선인은 기업과 1차산업, 관광서비스업, 행정 등 전 분야에 AI를 도입하는 등 제주 AX 대전환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AX를 동력 삼아 AI데이터센터 유치, 4대 과기원 연합캠퍼스 유치, 제주과학기술원 설립 등을 추진해 제주를 미래 첨단산업 전진기지로 조성하기 위한 구상을 밝혔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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