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를 대표하는 한류 축제인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이 10주년을 맞아 공연과 관광, 문화체험을 결합한 글로벌 융복합 축제로 관람객들을 찾는다.
부산시는 오는 20일 화명생태공원과 27~28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with NOL)’을 개최한다.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된 BOF는 K-POP 공연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부산의 대표 한류 콘텐츠다. 올해는 10주년을 기념해 음악 공연뿐 아니라 뷰티·푸드·게임·웹툰 등 다양한 K-콘텐츠와 부산의 지역 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빅 콘서트’는 27일과 28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 K-POP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힙합,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옴니버스 형식의 음악 축제로 꾸며진다.
27일에는 악뮤, 에잇턴, 유노윤호, 크래비티, 키키, 트레저, 하츠웨이브, 해찬, 닉시가 무대에 오르며, 28일에는 라이즈, 아이덴티티, 에반, 이영지, 장한음, 킥플립, 트리플에스, 하츠투하츠, 김소희가 관객들과 만난다.
공연장 일원에는 K-컬처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내부와 공연장 입구를 연결하는 공간에서는 신인 뮤지션 버스킹 공연과 함께 뷰티·패션·미식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존이 운영된다.
또 영화와 웹툰, 게임 등을 활용한 부산 관광 콘텐츠를 비롯해 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 지역 콘텐츠 기업 홍보관, 로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팝업스토어 등도 선보여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에 앞서 20일에는 화명생태공원 잔디축구장에서 무료 행사인 ‘파크콘서트’가 열린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족형 피크닉 콘셉트로 꾸며지며 지역 뮤지션 밴드기린과 해서웨이를 비롯해 이무진, 자이언티가 출연한다.
파크콘서트는 별도 예매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으며, 낙동강과 석양을 배경으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는 올해 BOF를 단순 공연 행사를 넘어 체류형 관광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광상품과 연계한 패키지를 개발하고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해외 관람객 유치에도 나설 방침이다.
공식 티켓은 놀(NOL)과 놀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BOF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부산에서 특별한 한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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