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혁신도시 상생대상’ 시상식에서 혁신도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민간 연구기관인 혁신도시정책연구원(원장 이민원)과 국회 송기헌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지방신문협의회가 함께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앞두고 혁신도시별 발전 현황을 공론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행사다.

전북혁신도시를 비롯한 전국 10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성장, 활력, 협력 등 3개 분야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상생지수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각 혁신도시의 협력 성과와 성장 수준을 비교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공사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95곳 가운데 지표 배점이 가장 큰 ‘협력’ 지수에서 전체 최고점을 얻으며, 종합 2위의 순위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공사는 지난 2014년 6월, 전북혁신도시 이전 후,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을 위해 앞선 노력을 펼쳐왔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해 운영 중인 유니버셜 안전예술단 교육사업이다. 2020년 창단해 어린이 등 취약계층 안전 교육과 지역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6년간 연인원 82명의 장애인을 채용해 121회에 이르는 뮤지컬 공연 활동을 통해 8천4백여 명의 지역 어린이들에게 전기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
2021년부터 시작한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드림온(Dream On) 프로젝트’ 사업도 공사가 앞서 열어나간 지역상생을 위한 공헌 사업이다.
아동보호시설이나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어 사회에 홀로 나서야만 하는 청년들에게 생활안정과 정서적인 멘토링 상담은 물론, 진로 탐색과 취업 기회 제공까지 ‘자립’을 위한 모든 지원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혁신도시 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더 큰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우리동네 ESG문화교실’이라는 이름으로 홀몸 어르신을 위한 노래교실을 비롯해 △방과후 어린이 안전 교실 △임산부 대상의 친환경 생활제품 만들기 교실 △직장인을 위한 퇴근 후 연극공연 등 연말까지 다채로운 문화 행사들을 준비중에 있다.
이러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공사는, 지난해 혁신도시 활성화 유공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5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 기관으로 오른 바 있다.
남화영 사장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우리의 작은 노력이 혁신도시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안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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