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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G7 정상회의 참석...AI·미래기술 등 핵심 의제 논의


2년 연속 초청…"국제사회의 신뢰 보여주는 일"
"국익 지키고 세계 번영에 책임 있는 역할 다할 것"

이탈리아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6일(현지시간) 로마 다빈치 공항 공군 1호기에서 환송객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확대회담과 환영 행사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026.6.16 [사진=연합뉴스]
이탈리아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6일(현지시간) 로마 다빈치 공항 공군 1호기에서 환송객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확대회담과 환영 행사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026.6.16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유럽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더욱 단단해진 우리의 저력과 자신감을 세계 무대에 당당히 전하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6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대한민국은 더 이상 변화를 따라가는 나라가 아닌, 변화를 만들고, 미래를 이끌어가는 나라"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작년 6월 취임 직후 G7 정상회의에 참석해 민주주의를 회복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전 세계에 알렸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년이 흘렀다"며 "오늘 저는 다시 2026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프랑스 에비앙으로 향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년 연속 회의에 초청받은 것은 대한민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와 기대를 보여주는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국제 연대와 모두를 위한 성장, AI와 미래 기술의 발전 방향 등 시대의 핵심 의제를 두고 G7 회원국을 비롯한 초청국 정상들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위대한 대한국민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신 대한민국의 힘을 바탕으로 우리의 국익을 굳건히 지키고,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이탈리아 로마 다빈치 국제공항을 출발한 이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프랑스 에비앙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초청국 정상들과 기념 촬영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후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과 국제 연대 재건'을 주제로 한 G7 정상회의 확대회의 첫 세션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공여국과 수원국간 새로운 파트너십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각 수원국들이 공적 재원을 활용해 자국 내 민간 투자를 촉진시키고 이를 통해 자국의 경제 자립을 유도해 나갈 필요성을 제시하고, 정부의 지원 노력을 소개할 전망이다.

아울러 글로벌 AI(인공지능) 기본사회 구축 및 글로벌 AI 허브 등 정부의 Al 관련 비전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전날(15일) 로마 현지 브리핑에서 2년 연속 G7 정상회의에 초청을 받은 의미에 대해 "산적한 국제현안을 논의하는 보다 넓은 국제무대에서 글로벌 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의 외교는 한반도와 동북아는 물론이고 유럽과 글로벌한 차원으로 뻗어나가 더 넓은 연대와 더 깊은 협력을 지향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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