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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훈모 당선인, 소각장 해법 찾기 본격화…‘공공자원화시설 정상화 T/F’ 출범


“시민 안전·환경·사업 정상화 모두 잡는 실질적 해법 마련”

[아이뉴스24 이경환 기자] 민선 9기 순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지역 최대 갈등 현안인 공공자원화시설(쓰레기 소각장) 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기구를 출범시키면서 손훈모 순천시장 당선인의 문제 해결 능력과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다.

인수위원회는 15일 ‘공공자원화시설 정상화 T/F(태스크포스)’를 공식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조치는 수년째 지역사회의 갈등 요인으로 남아 있는 소각장 문제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현안으로 판단한 손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손훈모 순천시장 당선인, 쓰레기 소각장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순천 시장직 인수위원회]

특히 손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부터 “시민의 이익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소각장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해 왔다. 취임도 하기 전에 인수위원회 차원의 전담기구를 가동한 것은 갈등을 방치하기보다 직접 해법을 찾겠다는 강한 책임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공공자원화시설 정상화 T/F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쟁점과 시민 우려 사항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환경성과 경제성, 주민 수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대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무엇보다 이번 T/F는 기존 찬반 대립 구도를 넘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법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손 당선인이 강조해 온 ‘소통과 협력의 시정’이 본격적으로 구현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인수위원회는 T/F 검토 결과를 토대로 사업 정상화 여부와 추진 방향에 대한 종합적인 정책 권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행정의 일방적 결정이 아닌 시민 공감대에 기반한 합리적 해결 방안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역 사회에서는 소각장 문제가 단순한 시설 건립 여부를 넘어 순천시의 환경정책과 도시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중대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해 온 만큼 강한 추진력과 조정 능력이 요구돼 왔다.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갈등이 큰 사안일수록 행정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며 “손훈모 당선인은 시민 신뢰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T/F 활동 역시 그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분한 검토와 사회적 합의를 통해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T/F 출범이 민선 9기 순천시정의 핵심 가치인 ‘소통·실용·문제 해결 중심 행정’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취임 전부터 지역 최대 현안 해결에 직접 나선 손훈모 당선인의 행보가 향후 시정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광주=이경환 기자(kh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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