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2% 넘게 상승하며 8700선을 기록했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2% 넘게 상승하며 8700선을 회복했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22c02a51100d63.jpg)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0.62포인트(2.11%) 오른 8726.6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1조5329억원, 기관은 705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조185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반도체주가 강세를 주도했다. SK스퀘어는 6.23% 오른 150만1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도 4.11% 상승한 238만2000원에 마감했으며 장중에는 240만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기 역시 2.45% 오른 204만80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신고가 행진에 동참했다.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은 나란히 1%대 상승 마감했고 삼성물산도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과 HD현대중공업은 2%대, 현대차는 1%대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2% 넘게 상승하며 8700선을 회복했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e3667c84d8d55e.jpg)
간밤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감이 커졌고, 이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9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5%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07%,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5.45% 급등했다.
특히 최근 조정을 받았던 인공지능(AI)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반등하면서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35포인트(1.48%) 내린 1018.68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784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89억원, 462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