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꿀이 피로 회복과 혈당·면역력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꿀이 피로 회복과 혈당·면역력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0ae3436f95f1f8.jpg)
16일 미스코리아 출신 김소형 한의학 박사는 유튜브 채널 '김소형채널H'를 통해 꿀의 건강 효능과 섭취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설명에 따르면 꿀은 단순한 감미료가 아니라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을 함유한 식품이다. 특히 천연 꿀에는 포도당과 과당, 효소, 유기산 등이 들어 있어 에너지 보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김 박사는 혀 밑에 소량의 꿀을 천천히 녹여 먹는 설하 섭취 방법을 추천했다. 이는 일부 성분이 점막을 통해 흡수돼 피로 회복과 집중력 유지, 목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꿀을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는 방법도 소개됐다. 특히 환절기에 목이 칼칼하거나 잔기침이 잦은 경우, 몸이 쉽게 피로해지는 경우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요거트나 과일, 샐러드 드레싱 등에 설탕 대신 활용하면 단맛을 더하면서도 다양한 영양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다.
![꿀이 피로 회복과 혈당·면역력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cf5a867d6737ae.jpg)
당뇨병 환자도 섭취량을 조절하면 꿀을 먹을 수 있다. 꿀에는 과당과 포도당이 모두 들어 있는데, 과당은 혈당을 직접적으로 빠르게 올리지 않지만 포도당은 혈당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티스푼 반 숟가락 정도의 소량 섭취는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김 박사는 꿀이 오래전부터 약초와 함께 활용돼 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약초를 꿀에 담가 숙성하는 과정에서 일부 생리활성 성분의 흡수율이 높아질 수 있으며, 강한 약성을 부드럽게 만드는 역할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꿀은 수분 함량이 낮고 산성을 띠는 특성 때문에 미생물 증식이 쉽지 않다. 여기에 꿀 속 효소가 미량의 과산화수소를 생성해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할 수 있어 비교적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다만 꿀 역시 당분이 포함된 식품인 만큼 과도하게 섭취하기보다는 소량씩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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