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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전파"⋯파리바게뜨, 동남아 6개국서 '안녕!' 캠페인


한국 식문화에서 영감 받은 베이커리·디저트 4종 출시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파리바게뜨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6개 진출국, 총 88개 전 매장에서 '안녕(Annyeon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파리바게뜨가 동남아 6개 진출국, 총 88개 전 매장에서 '안녕(Annyeong)!'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가 동남아 6개 진출국, 총 88개 전 매장에서 '안녕(Annyeong)!'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파리바게뜨]

최근 K-팝과 K-드라마를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에 확산된 K-컬처 열풍을 겨냥해 한국 식문화와 카페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을 출시하고, 현지 소비자들이 한국 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빙수·김밥·찹쌀떡 등 한국적 특색이 뚜렷한 메뉴에서 착안해 현지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베이커리·디저트 제품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은 한국의 여름 디저트인 빙수에서 영감을 받은 '한국식 딸기 빙수 케이크'다. 바닐라 스펀지 케이크 위에 딸기 연유 필링과 생크림을 층층이 쌓고, 딸기 우유 소스를 직접 부어 먹는 방식으로 한국식 빙수의 풍성한 비주얼을 케이크로 구현했다.

한국인의 대표 간편식인 김밥도 현지 소비자 취향에 맞게 구성했다. '한국식 고추장 치킨 김밥 랩'은 고추장 양념 치킨과 계란, 당근채, 게맛살, 단무지, 김 등 김밥 재료를 페이스트리 스타일로 감싸, 한국적인 맛을 담으면서도 파리바게뜨만의 방식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 밖에도 파마산 치즈와 크림치즈를 활용한 '한국식 찹쌀 모찌'와 국내산 유자를 활용한 '한국식 스파클링 유자 민트 티'를 함께 선보인다.

고객들에게 한국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한국 항공권 경품 이벤트도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한다.

파리바게뜨는 향후 동남아 시장에서 안녕! 캠페인을 정기적인 브랜드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한국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제품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지 고객들에게 K-베이커리의 가치를 전달하고, 파리바게뜨만의 브랜드 스토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동남아 시장은 최근 파리바게뜨가 주목하는 글로벌 핵심 지역 중 하나다. 지난해 말레이시아 조호르에 1만2900㎡ 규모의 할랄 인증 생산센터를 준공하기도 했다. 생산부터 유통·매장 운영까지 연결되는 동남아 할랄 운영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다.

할랄 인증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월 싱가포르 전 매장이 MUIS(싱가포르 이슬람종교위원회) 공식 할랄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달에는 인도네시아 전 매장에 대한 할랄 인증도 완료했다. 할랄 인증은 무슬림 시장에서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하나 리 파리바게뜨 AMEA(아시아·중동·아프리카) 본부장은 "동남아시아 고객들에게 파리바게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한국식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안녕!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한국적 헤리티지를 담은 제품과 브랜드 경험을 통해 마치 한국 여행을 온 듯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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