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SK바이오팜이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6 바이오USA'에 참가한다.
![SK바이오팜이 '2026 바이오USA'에서 운영할 단독 부스 조감도. [사진=SK바이오팜 제공]](https://image.inews24.com/v1/d21a6b42be939d.jpg)
바이오USA는 미국 바이오협회(BIO)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행사다. 올해는 76개국 이상에서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 2만 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행사장 내 '디지털 헬스·AI 존'에 마련된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제약사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1대1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연구개발, 사업개발, 신규 모달리티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부스의 핵심 주제는 AI다. SK바이오팜은 신약 연구 데이터를 통합한 'SKBP 디스커버리 포털'과 자체 AI 기반 약물설계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규 화합물 설계, 물성·약효·독성 예측, 약물 표적 발굴 등에 AI를 활용한다.
최근에는 AI 적용 범위도 넓히고 있다. 지난해에는 생성형 AI 기업 피닉스랩과 협력해 문헌 검색, 데이터 분석, 개발 문서 작성 등 신약개발 과정의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뇌전증 분야에선 유로파마와 세운 합작 회사를 통해 AI 기반 발작 감지·예측 플랫폼 상용화도 준비 중이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신약 개발의 생산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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