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삼성전자가 아트 TV '더 프레임'을 호텔용 TV 라인업으로 확장하며 기업간거래(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호텔 기술 전시회 '하이텍 2026'에서 호텔용 '더 프레임'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 B2B용 아트 TV '더 프레임' 제품. [사진=삼성전자]](https://image.inews24.com/v1/6608761eddbfd7.jpg)
호텔용 더 프레임은 4K QLED 화질, 빛 반사를 줄이는 안티 글레어 패널, 액자 형태의 27.5㎜ 초슬림 베젤을 적용한 제품이다.
전원이 꺼져 있을 때에도 그림과 사진 등 예술 콘텐츠를 보여주는 '컬렉션 허브' 기능을 탑재해 객실 TV를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 호텔 TV 라인업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생성형 배경화면과 실시간 번역 기능도 지원한다. 투숙객은 원하는 이미지를 생성해 TV 화면에 띄울 수 있고, 현지 방송이나 삼성 TV 플러스를 모국어로 시청할 수 있다.
호텔 운영자를 위한 전용 솔루션도 강화했다. 삼성전자의 호텔 TV 통합 관리 솔루션 '링크 클라우드'를 통해 전 세계 객실 TV 상태와 서비스를 원격으로 관리하고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호텔 브랜드 콘셉트에 맞춘 아트 콘텐츠를 객실 TV에 일괄 배포하는 것도 가능하다.
투숙객 편의 기능도 갖췄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호텔 TV 전 모델에 구글 캐스트와 애플 에어플레이를 지원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보던 콘텐츠를 객실 TV로 이어볼 수 있도록 했다. 체크아웃 시 연동 정보는 자동 삭제된다.
호텔용 더 프레임은 43·55·65·75형 등 총 4종으로 올 하반기부터 전 세계에 출시된다.
김형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세계 최초 아트 TV인 더 프레임을 B2B 시장까지 확장하게 돼 뜻깊다"며 "호텔용 더 프레임을 통해 차별화된 럭셔리 경험을 제공하려는 기업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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